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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11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탄소중립 캠페인 ‘심어서 감탄해’ 케나프 수확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6월 케나프 식재행사를 시작으로 임직원과 말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친환경 활동의 전 과정을 챙기며, 조직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이 직접 탄소흡수식물인 케나프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책임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말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농림활동 경험이 있는 직원들과 협업해 수확 및 운반 작업을 분담하며 현장에서 직접 참여했고, 수확된 케나프는 향후 바이오차(Biochar)로 제작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케나프 수확행사는 ESG의 환경 분야 실천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조직 내 양방향 소통을 모두 담아낸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