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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7일 16일, 말산업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공식 후원사로서 ‘AFPRO 2025’에 참석했다.

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 분야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한국마사회는 박람회의 공식 후원사이다.

한국마사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말타, 에이아이포펫, 홀텍과 함께 ‘말산업 창업 테마파크’ 부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말 파행진단 △디지털 승마 기술 등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한 ‘말산업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황과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창업 기업들과 국민이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말산업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의 저변 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말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